열도의 치한 찬스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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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9님의 댓글
s9 작성일니뽄 국선 변호인단 다 어디갔어?
ㅇㅇ님의 댓글
ㅇㅇ 작성일
다른 나라라고 뭐 안 그런 건 아니지만 일본에서 오래 산 입장에서 일본이 특히 좀 소름 끼치는게 뭐냐면
혼자서는 진짜 아무것도 못하고 소심하고 보수적인 사람들도 여럿이서 선동하면 거의 광적으로 참여함.
저런 것도 굳이 글을 써서 치한데이니 뭐니 하는 이유가 동조하는 사람들이 많으면 용기가 나서 할 수 있기 때문임.
남들 보는 곳에서는 예의 바르고 질서 잘 지키다가 안 보이는 곳에서는 완전 180도 변하는..그러니까 뭐랄까
본인의 확고한 자아가 없고 그냥 남의식을 하면서 세상을 살아가는게 기본 패시브로 장착이 되어있는?
또 어떤 사람이든 바로 자신과의 계급을 나누는 성향이 있는데 본문 내용으로 말하자면
수험생들은 그날 자기보다 계급이 아래인거임. 그렇기 때문에 마음껏 저런 짓을 해도 괜찮다는 생각이 있는거..
진짜 일본에서 오래 살다 보면 일본인들은 사람을 만나는 순간 전부다 계급을 측정해서 그에 맞게
행동하는걸 확실히 느끼게 되는데 내 앞에서는 친절했던 사람이 다른 사람 앞에서는 진상이 되고 오만해지는거 보면 소름..
ㅇㅇ님의 댓글
ㅇㅇ 작성일칸코쿠는 부모님들이 벤쓰로 정문까지 데려다주셔서 걱정 1도 없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