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아버지 살해한 11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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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님의 댓글
음 작성일
저거보니 부끄럽지만
나 어렸을때 생각나네.
울 아버지(아버지라도 부르기도 싫다만)였던 사람은
의처증이 심해서
울 어무이가 먹고살라고 공인중개사 자격증따고 열심히 일하는거조차
남정네들이랑 놀고먹을라고 한다고 말하는 인간같지도 않은 인간이
나 고2땐가 독서실가서 열공중인데
갑자기 어무이한테 다급한 연락이오더라
혈압이 갑자기 오르셔서 누워잇다고
난 뭔일인가해서
독서실 -> 집 1km 남짓 거리를 전속력으로 달려서
집에가니깐 어무이는 온몸이 빳빳하게 굳는거처럼 누워계신데
아버지라는 작자는 태연하게 마루에서 쳐자빠져 주무시고 계시더라.
어무이한테 자초지종을 물어보니
어무이가 당시 공인중개사 따고 취업한 부동산 삼실에서회식하는데
아부지라는 작자한테 전화오더니
"남자들이랑 술먹고 히히낙낙하려고 자격증땃냐~"
이ㅈㄹ 하셔서 화나서 집가서 싸우시다가 혈압오르셔서 그런거라고
순간 위에 살해한 A군처럼 살인충동이 뿜뿜하더라..
진심 죽이고싶었음.
아무리그래도 천륜인데 어찌그러냐는 의견이 대부분이겠지만
난 한편으로는 이해도 가긴 해..
ㅅㅅ님의 댓글
ㅅㅅ 작성일낳아줬다고 다 부모는 아니지 사람같지도 않은 사람 태반이다
음님의 댓글
음 작성일이해해줘서 고마워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