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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와이프 기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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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기조아 작성일 24-07-08 15:58 조회 132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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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와이프 기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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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ㅗㅗ님의 댓글

ㅗㅗ 작성일

차라리 미치도록 아프고 힘들다고 하는 글은 그 아픔을 느낄 수있는데, 이 글은, 그 아픔의 깊이을 가늠 못하겠다.
마치, 맑은 물 속의 그 바닥이 보이기는 하는데, 정작 그 깊이가 얼마인지는 모르는것처럼..

정신 챙기고, 앞으로 살아 갈 날을 마주하기를

1234님의 댓글

1234 작성일

아이가 없는게 불행인지..다행인지…모르겠다..

덤덤하게 쓴 이야기가 더 슬픈것 같음..ㅠ

2님의 댓글

2 작성일

난 와이프랑 15년간 사이가 정말 안좋았어.

물론 초반엔 좋았지. 최근 10년간은 정말 싸운날, 말 안하고 지낸날이 더 많은것 같아.

지금도 자주 싸우긴 하는데 요즘은 싸워도 그자리에서 바로 웃으면서 화해해.

이렇게 되는데 15년 걸렸는데 나이가 먹어갈수록, 서로 늙어갈수록 우리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

그렇게 밉던 집사람도 요즘은 그냥 이뻐보이고 퇴근하고 보고 싶기도 하고 그렇다.

살도 찌고, 어느덧 아줌마 같기도 하고, 잘때 코도 많이 골고, 정리도 안하고 요리도 안하고, 청소도 안해.

그래도 그냥 이사람이랑 어차피 평생 살아야니까 행복하게 지내자 하는 마음이 들어.

나도 집사람이 먼저 죽으면 저런 마음일까 싶네.

많이 허전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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